동남아 여행의 대표주자, 태국. 2025년에도 여전히 인기 높은 이유는 합리적인 물가, 풍부한 볼거리, 다양한 음식, 마사지와 휴양의 조화 때문입니다. 혼자 여행하든 커플이든 가족이든,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고 도시·자연·문화·리조트까지 다양한 여행 스타일을 모두 만족시켜 주는 나라죠. 이번 글에서는 태국을 처음 가는 여행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역별 추천, 교통 정보, 음식 리스트, 여행 꿀팁까지 한눈에 정리해드립니다.
1. 태국 주요 도시별 여행 특징
① 방콕 – 태국의 수도, 여행의 시작
- 왕궁, 왓포, 왓아룬 등 대표 사원 + 쇼핑몰과 야시장 공존 - 짜오프라야강 유람선, 루프탑 바, 마사지 체험 인기 - 아시아티크, 씨암센터, 짜뚜짝 시장 등 쇼핑 천국
② 치앙마이 – 북부 감성 힐링 도시
- 도이수텝 사원, 님만해민 거리, 올드타운 골목 감성 - 요가 클래스, 코끼리 보호센터 투어, 소도시 분위기 - 혼자 여행하는 사람들에게 특히 인기
③ 푸켓 – 남부의 대표 휴양지
- 파통비치, 카론비치, 럭셔리 리조트 & 풀빌라 - 제임스 본드 섬 투어, 스노클링, 선셋 요트 인기 - 커플, 가족 여행자에게 추천
④ 끄라비 – 한적한 자연 중심 여행
- 아오낭 해변, 피피섬 투어, 카약, 클라이밍 - 푸켓보다 한적하고 자연적인 분위기 선호 시 탁월 - 저렴한 가격에 고급스러운 여행 가능
2. 태국 교통 이용 가이드 (2025 기준)
① 도시 내 교통 – Grab & BTS/MRT
- 방콕: BTS 스카이트레인, MRT 지하철 + Grab 택시/오토바이 - 치앙마이/푸켓/끄라비: Grab 앱 필수 / 대중교통 제한적 - 오토바이 택시 사용 시 요금 사전 확인
② 공항 교통 & 도시 간 이동
- 방콕 수완나품 공항 – 시내: 공항철도 30분 / 택시 약 300~400바트 - 도시 간 이동: 국내선 항공(방콕→푸켓, 치앙마이), 슬리핑버스, 미니밴 - 항공권은 AirAsia, Nok Air, Thai VietJet 등 저비용 항공 활용
③ 추천 교통 앱
- Grab (동남아 전용 택시앱) - Bolt (방콕 일부 지역 사용 가능) - 12Go Asia (버스/기차/페리 예약 플랫폼)
3. 태국 음식 리스트 – 현지에서 꼭 먹어야 할 메뉴
① 인기 로컬 음식
- 팟타이: 볶음 쌀국수 / 계란, 숙주, 새우와 함께 제공 - 똠얌꿍: 매콤·새콤한 새우탕 / 향신료 강하므로 입문자는 mild 버전 추천 - 카오팟: 태국식 볶음밥 (새우/닭/파인애플 등 다양)
② 길거리 음식 & 간식
- 무삥(돼지고기 꼬치), 로띠(달콤한 팬케이크), 바나나 튀김 - 망고스티키라이스(망고 + 코코넛 찰밥 디저트) - 생과일주스 & 코코넛 아이스크림 필수 체험
③ 식사 팁
- 로컬 식당은 현금 결제 많음 / 물은 병입 생수 이용 - 향신료는 요청 시 조절 가능 → “No spicy” or “Less spicy” - 위생은 손님 많은 식당 위주 이용
4. 태국 여행 실전 팁
✅ 환전 & 결제
- 1바트 ≒ 약 38~40원 (2025년 기준) - 방콕 공항 환전소보다 시내 환전소 (SuperRich 등) 환율 우수 - 대부분 현금 위주이므로 하루 경비 + 여유분 준비
✅ 통신 & 인터넷
- eSIM 추천 (Airalo, Nomad 등) or 공항 유심 부스에서 실시간 개통 - 통신사 추천: AIS, DTAC, TrueMove (모두 데이터 커버리지 우수)
✅ 문화 & 예절
- 사원 방문 시 복장 주의 (민소매, 반바지 지양) - 머리를 쓰다듬는 행위는 무례 / 발로 가리키기 금지 - 미소와 존댓말이 문화의 기본
5. 태국 추천 일정 샘플 (6박 7일 – 방콕 & 치앙마이 중심)
- DAY 1: 방콕 도착 → 카오산로드 야시장
- DAY 2: 왓아룬 + 왕궁 투어 → 짜오프라야 리버보트 → 루프탑 바
- DAY 3: 씨암센터 쇼핑 + 마사지 체험 → 방콕 출발
- DAY 4: 치앙마이 도착 → 올드타운 자전거 투어
- DAY 5: 도이수텝 사원 + 님만해민 카페거리
- DAY 6: 코끼리 보호센터 투어 or 요리 클래스 체험
- DAY 7: 치앙마이 쇼핑 후 귀국
TIP: 사원 방문 일정은 오전, 시장 투어는 오후~야간 추천
태국은 한 도시에서만 머물러도 힐링·쇼핑·미식·문화 체험을 모두 할 수 있는 나라입니다. 특히 2025년 기준 여행 인프라도 잘 구축되어 있어, 초보 여행자에게도 부담이 없고 혼행족, 커플, 가족 누구든 각자의 스타일에 맞게 여행을 설계할 수 있죠. 이번 태국 여행은 ‘싸고 좋은 여행’을 넘어 나만의 감성으로 기록되는 여행이 되길 바랍니다.